본문 바로가기

기타_잡동사니

13년의 세월, 드디어 무언가가 생기다 아무나 받지 못하는 "훈장" 어떠한 영광의 증거물이라는 의미에서 어떤 의미에서는 영광에 해당하는 대명사로 쓰이는 단어이기도 하다. 1997년 11월이었나? 고 1때, 처음으로 헌혈의 집에 들어가서 누웠었는데..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것은....첫번째 헌혈했던 고 1 11월의 그날,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최종 예선전 한일전이 열리는 날이었는데, 안방에서 펼쳐진 경기였지만 2:0으로 졌던 기억이 난다. 별 쓸데없는 기억이군... 아무튼... 그때 이후로 연간 2~3회, 많을 때는 5~6회 정도...헌혈의 집에 방문했던 것 같다. 그동안 헌혈 기념품도 많이 챙겼고....스킨로션세트, 문화상품권, 우산 같은.. 헌혈증서가 하나 둘 씩 생겨가면서 왠지 모른 성취감도 계속 쌓여가기도 했다. 대학교 1학년이 저물.. 더보기
난 서민 3호로 여행간다 드디어, 첫번째 애마를 만나게 되었다. 서민 3호. 서민 5호나 국민 5호 같은 더 큰차를 선호하긴 하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총알도 고려해야겠고... 최대한 할부금을 줄이다 보니 나에게 가장 맞는 애마는 바로 서민 3호인듯... 라프나 폴테, 반테도 고려대상이었지만, 무단변속기에 적잖이 내맘을 빼앗긴것도 사실 ㅋ 안개등도 시원하게 정면을 응시하고ㅋ 참고로 울트라 실버 칼라로 택했다. 사진의 색깔과 똑같은.... 미드나잇 블루와 울트라 실버 사이에서 적잖이 갈등했지만, 아무래도 화이트 계열이 나중에 가더라도 덜 싫증 날 것 같아서... 앞으로 2주간 어케 버티냐...ㅋㅋ C'mon Baby~~!! 더보기
여행 Tip -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찾아가기 개인적으로는 여행 시 버스보다 기차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고속도로로 다니는 버스들은 방음벽 등으로 차창 밖의 풍경이 차단되는 경우가 많고 구부러짐 없이 쭉쭉 뻗은 도로들로 인해 풍경 자체가 단조롭게 펼쳐지는데 반해 기차는 풍경이 넓게 펼쳐지는데다 꾸불꾸불 돌아가는 기차 선로들을 따라가면 이곳 저곳 정취를 깊게 느낄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차로 갈 수 없는 곳이 더 많고, 기차시간이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행 시 기차만 이용할 수는 없는 일이다.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차와 버스를 적절히 섞어 이용하면 그만큼 편리한 건 당연지사. 이곳저곳 도시/읍을 다녀본 결과 버스와 기차를 섞어 이용하기 편한 곳들을 언급해 볼까 한다. 분명 도움이 되는 정보들도 있을 듯... 1) 서.. 더보기
1990년대 NBA 팬이라면 눈물 나는 사진 ㅠㅠ 얼마전에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사진인데... 생각해 보니 90년대 중반,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사이. NBA에 굉장히 심취했던 것 같다. 농구는 쥐뿔도 못하는 놈이 보는건 또 좋아해 갖고... 저 사진 속에서 해태 유니폼을 입고 있는 양준혁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더보기
에휴...날앆올이..... 미네르바가 잡혀들어갔다. 역시나 우리의 뒤끝있는 가카께서는 쥐도새도 모르게 검거작업을 진행하셨군...쩝. 지하벙커를 만든, 우리의 위대한 전시행정의 달인께서 제일 먼저 하신 일이 미네르바 검거라... 조중동은 아예 희대의 살인마라도 잡은 듯, 신상공개부터 이웃집 사람 증언, 그간의 행적 등등을 기사화하고 있네. 이놈의 세상. 정말 시대가 거꾸로 돌아가는구나. 작년 이맘때만 하더라도 '마음엔 들지는 않지만 MB가 잘 해 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었지만, 이제는...어휴....앞으로 남은 4년이라는 시간이 막막하기만 하다. 더구나 더 힘든 것은.. 이런 시국에 관심갖는 사람들이 너무 없다는 것. 미네르바가 누군지 관심도 없는 사람들도 많은데...그런 사람들에게 뭐라 할 수 없다는 점들. 괜히 .. 더보기
Blog Restart! 다음 블로그 보다 티스토리가 구성이나 관리 등등이 괜찮은 듯 싶어서 이쪽으로 갈아탔다. 그동안 썼던 글을 하나하나 옮기는 것도 일이긴 하지만 예전에 썼던 글들을 다시 보니 과거의 행적들이 오버랩되는 것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구만. 시간이 없어서 여행기가 풍족해지지 못하는 것이 슬플 뿐이다. (by 영한투어 대표이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