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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5.4~10) 하와이 하와이 하와이 하와이!!!! 또 가고 싶은 하와이! 세월이 흘러 흘러 나도 어느덧 결혼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고... 그때로부터 어느덧 반년 남짓 훌쩍 지나버린 지금, 소중하고 재밌는 추억 가득했던 하와이 신혼여행이 계속 생각나는 하루 하루다. 세상사 바쁜 일만 이어지다 보니, 느긋하게 남국의 따뜻한 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며 유유자적했었던 신혼여행의 추억이 더욱 생각늘 수 밖에 없는 요즘. 6개월 묵은 사진첩을 다시 꺼내보았다. #1. 인천공항에서 밤 8시에 출발, 하와이에 도착하니 아침 10시쯤 되었다. 와이키키 해변 앞에 있는 숙소 "Pacific Beach Hotel" 체크인 시간이 남아 제일 먼저 찾은 해변 벤치 앞 정경. 이제 드디어 하와이구나 라는 실감이 들던 순간. 쪽빛 바다는 덤. #2. 와이키키 해변과 맞닿은 우리 숙소는 16층. 오션프런트 .. 더보기
(2012년 늦은 여름 휴가..홍콩&마카오)세번째 홍콩 방문, 처움 가본 옹핑 360 지금껏 나라 바깥으로 가본 경험이야 수 차례 되긴 하지만... 4년 전, 부모님 모시고 상해,소주,항주 다녀왔던 싸구려 패키지 여행을 제외하면 모두 혼자 나갔다 온 여행이었다. 물론, 혼자 다니면 가고 싶은 데 다니고, 내키는 대로 여행계획을 짤 수 있는 크나큰 장점이 있긴 하지만... 그런 여행을 할 때 마다 같이 다닐 수 있는 친구 혹은 누군가의 존재가 많이 그립기도 했었지.... 그러던 올해, 드디어 "혼자가 아닌 나"로 바다 바깥으로 나가게 되었고.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십수년 벗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인천공항 게이트를 같이 빠져나왔다. 물보다 술을 좋아하는 나와 여러모로 다른, 그래서 핀잔도 많이 듣긴 했지만... 거제도 소년과 강릉 신사와 함께 다녀온 홍콩 그리고 마카오. 비록, 홍콩은 세.. 더보기
(2012.2.25-2.28_일본 북규슈Tour)후쿠오카 라멘 스타디움, 그리고 귀국 이번 3박 4일간의 여행. 후쿠오카 인, 후쿠오카 아웃에 숙소도 후쿠오카에 잡았지만, 정작 여행은 나가사키, 구마모토, 벳푸 등을 돌아다니며, 후쿠오카 시내 구경은 별로 할 시간이 없었던 것도 사실. 아마 요즘이 여름이었으면 후쿠오카 야후 돔에 가서 소프트뱅크 호크스 야구 경기를 보고 왔겠지만 그것도 아니었으니... 후쿠오카 쇼핑몰 중에서 캐널 시티에는 나같은 라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딱인 "라멘 스타디움"이 위치해 있다. 쇼핑몰 안에 베니스처럼 운하를 이곳저곳 만들어 놓아 캐널 시티라고 불리는 이곳. 5층으로 올라가면 8군데 정도 라면집이 모여 있는 라멘 스타디움에 들렀다. 라멘 스타디움은 모든 가게가 자동판매기로 주문하고 기다리면 되는데, 한국어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편리했다. 다양한 라멘들 중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