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포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9.6.7) 新 破閑集, 남도기행 [담양에서 격포까지] 모처럼 BlackStone Drinkers 겸 舊 破破夜 Member들과 함께 떠난 남쪽 나라! 바쁜 일상 속에서 한가로운 일상을 꿈꾸지만, 그 한가로움 자체를 깨어버리고 다채로운 순간 순간을 희구하는 나라는 존재에게 남쪽 나라 여행은 그야말로 앙꼬 없는 찐빵에 천안학화호도과자 호두를 버무린 팥알을 넣은 것과 같고, 고무줄 없는 빤쮸에 고탄력 왕고무줄을 끼운 것과 같다고나 할까. 잠시나마 한가로움을 느끼며 [新 破閑集]을 조그맣게 만들 수 있었다. 담양의 메타세쿼이어길, 대나무골 테마파크, 그리고 소쇄원... 그냥 드러눕고 싶다는 생각만 들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주말을 맞아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담양읍에서 순창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날이 다소 흐려서 좀 그랬지만, 햇살 가득 내리쬐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