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대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7. 4. 7. 토요일 ~ 4. 8. 일요일)미항 여수를 찾아... (2007.4.29 작성) (향일암에서 바라본 임포 마을 전경. 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거북이 목 처럼 생긴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바다 결핍증" 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바다를 좋아한다. 바닷가에서 수평선을 응시하면 온갖 잡생각이 머릿속을 채우다가도 나도 몰래 평온함의 경지로 젖어들어가게 된다. 회사 업무 스트레스 등등 머릿 속이 많이 복잡해지다가, 복잡한 머리도 정리하고 그냥 바다가 보고 싶어서 지난 4월 7일 토요일 저녁, 집을 나섰다. 지도와 인터넷으로 행선지를 저울질한 결과 최종 낙찰된 곳은 여수. 여수는 이름부터 여행자의 설레임을 풍기는 듯…..여행의 쓸쓸함이라고나 할까. 여튼 혼자 떠나는 여행길에 억지로 갖다 붙이자면 적합한 이름인 셈이다. 여수로 가는 무궁화호 밤기차는 용산역에서 22시 50분에 출발하지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