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핑360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년 늦은 여름 휴가..홍콩&마카오)세번째 홍콩 방문, 처움 가본 옹핑 360 지금껏 나라 바깥으로 가본 경험이야 수 차례 되긴 하지만... 4년 전, 부모님 모시고 상해,소주,항주 다녀왔던 싸구려 패키지 여행을 제외하면 모두 혼자 나갔다 온 여행이었다. 물론, 혼자 다니면 가고 싶은 데 다니고, 내키는 대로 여행계획을 짤 수 있는 크나큰 장점이 있긴 하지만... 그런 여행을 할 때 마다 같이 다닐 수 있는 친구 혹은 누군가의 존재가 많이 그립기도 했었지.... 그러던 올해, 드디어 "혼자가 아닌 나"로 바다 바깥으로 나가게 되었고.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십수년 벗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인천공항 게이트를 같이 빠져나왔다. 물보다 술을 좋아하는 나와 여러모로 다른, 그래서 핀잔도 많이 듣긴 했지만... 거제도 소년과 강릉 신사와 함께 다녀온 홍콩 그리고 마카오. 비록, 홍콩은 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