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성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6. 11. 19. 일요일)군생활의 흔적을 찾아 나서다.. (2006.11.19 작성) 5만 촉광의 소위 계급장을 달았던 것이 2004년 2월 말.... 2년 4개월의 군생활 중, 4개월의 병과학교 기간을 제외하면 2년 남짓 보낸 곳은 우리 나라에서 춥다고 하면 첫번째로 손꼽을 만한 강원도 철원이다. 흔히 이곳은 봄과 가을이 없다고 하지.... 덥기는 엄청 덥고, 추위 또한 장난이 아니고.... 농담조로 연교차가 100도는 될 것이라고 얘기하곤 했었는데.... (실제로는 70도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일요일을 맞아 오랜만에 내가 젊은 열정을 불태웠던 철원 땅에 다녀왔다. 의정부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동두천 쪽으로 올라갔다. 원래 철원을 가려면 포천 방향으로 가야 하지만, 시간도 많고 두루두루 여러 경치를 감상해 보기 위해서 약간 돌아 가기로 했다. 다음 달 15일이면 전철 1호선이 동두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