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여행 시 버스보다 기차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고속도로로 다니는 버스들은 방음벽 등으로 차창 밖의 풍경이 차단되는 경우가 많고 구부러짐 없이 쭉쭉 뻗은 도로들로 인해 풍경 자체가 단조롭게 펼쳐지는데 반해
기차는 풍경이 넓게 펼쳐지는데다 꾸불꾸불 돌아가는 기차 선로들을 따라가면 이곳 저곳 정취를 깊게 느낄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차로 갈 수 없는 곳이 더 많고, 기차시간이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행 시 기차만 이용할 수는 없는 일이다.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차와 버스를 적절히 섞어 이용하면 그만큼 편리한 건 당연지사.
이곳저곳 도시/읍을 다녀본 결과 버스와 기차를 섞어 이용하기 편한 곳들을 언급해 볼까 한다. 분명 도움이 되는 정보들도 있을 듯...
1) 서울/경기권
- 서울역 : 주변에 터미널이 없다. 강남터미널 / 동서울터미널까지 지하철을 이용해야 하며, 역광장에서 서대문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인천공항, 인천시내 방향으로 가는 광역좌석버스 승강장이 있다.
- 용산역, 영등포역 : 서울역과 마찬가지. 시외/고속버스는 지하철을 이용하여 강남/동서울터미널로 가야 한다.
- 청량리역 : 인근의 상봉터미널까지 이동하려면 구리방향 시내버스를 타고 15분 가량 가야 한다. 가평, 현리, 설악면 방향 광역좌석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수원역 : 터미널까지 걸어가려면 30~40분 정도 걸린다. 터미널까지 버스를 타면 얼마 걸리지 않으며, 영통방향 시내버스를 타면 7분 정도 소요된다.
- 오산역 : 역광장에 버스터미널이 있다.
- 평택역 : 역을 등지고 오른편으로 1분만 걸어가면 버스터미널이 있다.
- 의정부역 : 동부광장에서 중앙로 방향으로 7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기에는 요금이 아까움. 단, 의정부역 동부광장은 5거리로 되어 있어서 중앙로 방향을 찾는데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할 것.
- 가평역 : 역광장에서 1분정도 걸어내려오면 된다. 역에서는 터미널이 보이지 않지만 그다지 찾기 어렵지 않다.
2) 강원권
- 남춘천역 : 터미널까지 걸어가면 15분 정도 걸린다. 역에서 나와 왼쪽으로 걸어가다가 전자랜드 사거리까지 오면 터미널이 보인다.
- 원주역 : 시외버스터미널은 걸어서 10분 정도. 역광장을 등지고 우측으로 가면 사거리가 나오고 거기서 우회전하여 굴다리를 통과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보인다. 고속터미널은 걸어가기에는 멀기 때문에 시내버스 혹은 택시를 이용한다.
- 강릉역 : 터미널까지 걸어가면 30분 정도 걸릴 듯. 걸어가기에는 멀다.
- 태백역 : 역 앞에 바로 버스터미널이 있다.
- 영월역 : 영월역 자체가 읍내에서 떨어져 있기 때문에 걸어서 시내방향으로 15분 정도 걸어들어와야 한다.
- 정선역 : 영월역과 마찬가지. 택시타면 기본요금. 걸어가면 꽤 멀다.
- 도계역 : 태백 방향으로 5분 정도 38번 국도를 따라 걸어가면 된다.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
- 사북, 고한역 : 사북역과 고한역 사이에 터미널이 있다. 두 역에서 각각 택시로 기본요금 정도. 걸어가기에는 멀다.
3) 충청권
- 충주역 : 역광장을 등지고 왼편으로 대로를 따라 5분정도 가면 롯데마트가 보이는데, 롯데마트 안에 터미널이 있다.
- 청주역 : 역 자체가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여 가경동 터미널까지 가야한다. 재수없으면 버스가 뜸하게 오는 편.
- 옥천역 : 시내버스 주차장은 역에서 얼마 멀지 않지만(걸어서 3분), 시외버스터미널은 대전방향 옥천읍내 입구에 있어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린다.
- 단양역 : 단양역은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다. 시내버스는 자주 없고 택시를 타면 기본요금 정도 나온다. 걸어가기에는 30분 이상 걸릴 듯.
- 천안역 : 야우리백화점이라는 대형 백화점 안에 터미널이 있다. 천안역에서는 역광장을 등지고 좌측방향으로 15분정도 걸어가야 한다. 버스정류장으로 4정거장 정도?
- 대전역 : 역광장을 등지고 오른쪽 방향으로 간 다음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터미널방향 시내버스를 타면 된다. 걸어가면 멀다.--;;; (동대전터미널)
- 논산역 : 역광장 반대편으로 (역 뒷편) 터미널이 있기 때문에 호남선 철길을 횡단해야 한다. 직선거리로는 멀지 않지만 돌아나와야 하기 때문에 은근히 멀다.
4) 호남권
- 군산역 : 예전 군산역은 터미널과 고가도로를 사이에 두고 이웃하여 있었는데, 지금은 군산역이 외곽으로 이설되면서 꽤나 멀어졌다. 시내버스나 택시 이용. 걸어가기엔 멀다. 30분 정도 걸릴 듯.
- 익산역 : 역광장을 등지고 오른쪽 방향으로 15분 정도 걸어가면 왼편에 있다.
- 정읍역 : 역광장을 등지고 직진. 3~4분만 걸어가면 우측에 있다.
- 전주역 : 시내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걸어가면 40분 정도 걸릴 듯.
- 광주역, 송정리역 :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는 광천터미널은 상무지구 쪽에 있다. 걸어가기엔 다소 멀지만 버스편은 굉장히 많은 편이다.
- 목포역 : 1번 시내버스였나? 기억이 가물가물....암튼, 목포역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가야 한다. 목포시 북쪽 끝에 터미널이 있기 때문이다.
- 나주역 : 나주터미널이나 영산포터미널이나 택시로 기본요금 정도. 역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는 황량함 그 자체다.
- 여수역 : 역에서 100m 정도 나와 "휴게소"라는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걸어가기에는 멀다.
- 광양역 : 역 바로 앞에 터미널이 있다.
- 보성역 : 역광장을 등지고 왼편으로 5분 남짓 걸어가면 된다. 읍내에서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그리 멀지는 않은 편.
- 장성역 : 역광장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3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 백양사역 : 역광장에서 직진. 1분정도 걸어가면 된다.
5) 영남권
- 영주역 : 터미널까지 걸어가기에는 20분 정도 걸린다. 역광장에서 우측으로 계속 직진하면 된다. (다소 멀다...)
- 봉화역 : 봉화역은 읍내에서 영주 방향으로 외곽에 위치해 있다. 읍내방향으로 7분 정도 걸어들어가면 터미널이 있다.
- 안동역 : 역광장을 등지고 왼쪽 방향으로 걸어서 1분 거리
- 점촌역 : 역광장을 등지고 왼쪽 방향으로 걸어서 15분 거리. 택시로는 기본요금
- 영천역 : 역광장을 등지고 왼쪽 방향으로 걸어서 15분 거리
- 포항역 : 시내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걸어갈 거리가 아니다..--;;
- 경주역 : 역광장을 등지고 직진. 형산강변까지 오면 남쪽방향으로...걸어가면 20분 정도 걸릴 듯.
- 동대구역 : 역광장 바로 앞에 고속터미널이 있다. (코앞에 있다..) 동부시외터미널은 터미널 뒤편에 있으며 걸어서 5분 정도 더 걸린다.
- 울산역 : 역광장을 등지고 직진. 7분정도 걸어가면 왼편에 있다. 롯데백화점이 보일 것이다. 백화점 옆에 있다.
- 부산역 : 지하철로 종점까지 가야 한다. (노포동역)...엄청 멀다..
- 해운대역 : 해운대에도 시외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동서울, 울산 방향) 역광장을 등지고 해수욕장 방향으로 가면 된다. (1분 거리)
- 구포역, 사상역 : 부산서부터미널이 가깝다. 구포역에서는 지하철로 15분 (구포→덕천→사상 or 구명→사상), 사상역에서는 역광장에서 바로 보인다.
- 진영역 : 역광장에서 계단타고 올라와 왼쪽 방향으로 걸어서 5분.
- 마산역 : 역광장에서 직진하여 10분 정도 가면 고속터미널이 있다.
- 진주역 : 시외터미널은 진주역에서 왼편으로 20분 정도 가야 한다. 남강을 건너 우회전해야 한다. 고속터미널은 진주역을 등지고 직진하면 3분 거리에 있으며, 고속터미널 맞은편 진주산업대 정류장을 시외버스들이 경유하므로 굳이 시외터미널까지 가지 않아도 시외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 하동역 : 역광장을 등지고 왼쪽 방향으로 걸어서 10분 거리. 하동역은 읍내 동쪽 끝에 치우쳐 있다.
지금까지 내가 가본 지역을 중심으로 터미널과 기차역 사이의 이동 경로를 정리해 보았다. 초행길의 여행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다행이겠는데...
기차와 시외버스 환승이 편리한 역으로는 태백, 광양, 동대구, 오산, 평택, 안동, 정읍, 백양사, 충주역 정도가 있겠네.
3월이다.
여행을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
ㅠㅠ
고속도로로 다니는 버스들은 방음벽 등으로 차창 밖의 풍경이 차단되는 경우가 많고 구부러짐 없이 쭉쭉 뻗은 도로들로 인해 풍경 자체가 단조롭게 펼쳐지는데 반해
기차는 풍경이 넓게 펼쳐지는데다 꾸불꾸불 돌아가는 기차 선로들을 따라가면 이곳 저곳 정취를 깊게 느낄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차로 갈 수 없는 곳이 더 많고, 기차시간이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행 시 기차만 이용할 수는 없는 일이다.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차와 버스를 적절히 섞어 이용하면 그만큼 편리한 건 당연지사.
이곳저곳 도시/읍을 다녀본 결과 버스와 기차를 섞어 이용하기 편한 곳들을 언급해 볼까 한다. 분명 도움이 되는 정보들도 있을 듯...
1) 서울/경기권
- 서울역 : 주변에 터미널이 없다. 강남터미널 / 동서울터미널까지 지하철을 이용해야 하며, 역광장에서 서대문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인천공항, 인천시내 방향으로 가는 광역좌석버스 승강장이 있다.
- 용산역, 영등포역 : 서울역과 마찬가지. 시외/고속버스는 지하철을 이용하여 강남/동서울터미널로 가야 한다.
- 청량리역 : 인근의 상봉터미널까지 이동하려면 구리방향 시내버스를 타고 15분 가량 가야 한다. 가평, 현리, 설악면 방향 광역좌석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수원역 : 터미널까지 걸어가려면 30~40분 정도 걸린다. 터미널까지 버스를 타면 얼마 걸리지 않으며, 영통방향 시내버스를 타면 7분 정도 소요된다.
- 오산역 : 역광장에 버스터미널이 있다.
- 평택역 : 역을 등지고 오른편으로 1분만 걸어가면 버스터미널이 있다.
- 의정부역 : 동부광장에서 중앙로 방향으로 7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기에는 요금이 아까움. 단, 의정부역 동부광장은 5거리로 되어 있어서 중앙로 방향을 찾는데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할 것.
- 가평역 : 역광장에서 1분정도 걸어내려오면 된다. 역에서는 터미널이 보이지 않지만 그다지 찾기 어렵지 않다.
2) 강원권
- 남춘천역 : 터미널까지 걸어가면 15분 정도 걸린다. 역에서 나와 왼쪽으로 걸어가다가 전자랜드 사거리까지 오면 터미널이 보인다.
- 원주역 : 시외버스터미널은 걸어서 10분 정도. 역광장을 등지고 우측으로 가면 사거리가 나오고 거기서 우회전하여 굴다리를 통과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보인다. 고속터미널은 걸어가기에는 멀기 때문에 시내버스 혹은 택시를 이용한다.
- 강릉역 : 터미널까지 걸어가면 30분 정도 걸릴 듯. 걸어가기에는 멀다.
- 태백역 : 역 앞에 바로 버스터미널이 있다.
- 영월역 : 영월역 자체가 읍내에서 떨어져 있기 때문에 걸어서 시내방향으로 15분 정도 걸어들어와야 한다.
- 정선역 : 영월역과 마찬가지. 택시타면 기본요금. 걸어가면 꽤 멀다.
- 도계역 : 태백 방향으로 5분 정도 38번 국도를 따라 걸어가면 된다.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
- 사북, 고한역 : 사북역과 고한역 사이에 터미널이 있다. 두 역에서 각각 택시로 기본요금 정도. 걸어가기에는 멀다.
3) 충청권
- 충주역 : 역광장을 등지고 왼편으로 대로를 따라 5분정도 가면 롯데마트가 보이는데, 롯데마트 안에 터미널이 있다.
- 청주역 : 역 자체가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여 가경동 터미널까지 가야한다. 재수없으면 버스가 뜸하게 오는 편.
- 옥천역 : 시내버스 주차장은 역에서 얼마 멀지 않지만(걸어서 3분), 시외버스터미널은 대전방향 옥천읍내 입구에 있어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린다.
- 단양역 : 단양역은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다. 시내버스는 자주 없고 택시를 타면 기본요금 정도 나온다. 걸어가기에는 30분 이상 걸릴 듯.
- 천안역 : 야우리백화점이라는 대형 백화점 안에 터미널이 있다. 천안역에서는 역광장을 등지고 좌측방향으로 15분정도 걸어가야 한다. 버스정류장으로 4정거장 정도?
- 대전역 : 역광장을 등지고 오른쪽 방향으로 간 다음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터미널방향 시내버스를 타면 된다. 걸어가면 멀다.--;;; (동대전터미널)
- 논산역 : 역광장 반대편으로 (역 뒷편) 터미널이 있기 때문에 호남선 철길을 횡단해야 한다. 직선거리로는 멀지 않지만 돌아나와야 하기 때문에 은근히 멀다.
4) 호남권
- 군산역 : 예전 군산역은 터미널과 고가도로를 사이에 두고 이웃하여 있었는데, 지금은 군산역이 외곽으로 이설되면서 꽤나 멀어졌다. 시내버스나 택시 이용. 걸어가기엔 멀다. 30분 정도 걸릴 듯.
- 익산역 : 역광장을 등지고 오른쪽 방향으로 15분 정도 걸어가면 왼편에 있다.
- 정읍역 : 역광장을 등지고 직진. 3~4분만 걸어가면 우측에 있다.
- 전주역 : 시내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걸어가면 40분 정도 걸릴 듯.
- 광주역, 송정리역 :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는 광천터미널은 상무지구 쪽에 있다. 걸어가기엔 다소 멀지만 버스편은 굉장히 많은 편이다.
- 목포역 : 1번 시내버스였나? 기억이 가물가물....암튼, 목포역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가야 한다. 목포시 북쪽 끝에 터미널이 있기 때문이다.
- 나주역 : 나주터미널이나 영산포터미널이나 택시로 기본요금 정도. 역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는 황량함 그 자체다.
- 여수역 : 역에서 100m 정도 나와 "휴게소"라는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걸어가기에는 멀다.
- 광양역 : 역 바로 앞에 터미널이 있다.
- 보성역 : 역광장을 등지고 왼편으로 5분 남짓 걸어가면 된다. 읍내에서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그리 멀지는 않은 편.
- 장성역 : 역광장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3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 백양사역 : 역광장에서 직진. 1분정도 걸어가면 된다.
5) 영남권
- 영주역 : 터미널까지 걸어가기에는 20분 정도 걸린다. 역광장에서 우측으로 계속 직진하면 된다. (다소 멀다...)
- 봉화역 : 봉화역은 읍내에서 영주 방향으로 외곽에 위치해 있다. 읍내방향으로 7분 정도 걸어들어가면 터미널이 있다.
- 안동역 : 역광장을 등지고 왼쪽 방향으로 걸어서 1분 거리
- 점촌역 : 역광장을 등지고 왼쪽 방향으로 걸어서 15분 거리. 택시로는 기본요금
- 영천역 : 역광장을 등지고 왼쪽 방향으로 걸어서 15분 거리
- 포항역 : 시내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걸어갈 거리가 아니다..--;;
- 경주역 : 역광장을 등지고 직진. 형산강변까지 오면 남쪽방향으로...걸어가면 20분 정도 걸릴 듯.
- 동대구역 : 역광장 바로 앞에 고속터미널이 있다. (코앞에 있다..) 동부시외터미널은 터미널 뒤편에 있으며 걸어서 5분 정도 더 걸린다.
- 울산역 : 역광장을 등지고 직진. 7분정도 걸어가면 왼편에 있다. 롯데백화점이 보일 것이다. 백화점 옆에 있다.
- 부산역 : 지하철로 종점까지 가야 한다. (노포동역)...엄청 멀다..
- 해운대역 : 해운대에도 시외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동서울, 울산 방향) 역광장을 등지고 해수욕장 방향으로 가면 된다. (1분 거리)
- 구포역, 사상역 : 부산서부터미널이 가깝다. 구포역에서는 지하철로 15분 (구포→덕천→사상 or 구명→사상), 사상역에서는 역광장에서 바로 보인다.
- 진영역 : 역광장에서 계단타고 올라와 왼쪽 방향으로 걸어서 5분.
- 마산역 : 역광장에서 직진하여 10분 정도 가면 고속터미널이 있다.
- 진주역 : 시외터미널은 진주역에서 왼편으로 20분 정도 가야 한다. 남강을 건너 우회전해야 한다. 고속터미널은 진주역을 등지고 직진하면 3분 거리에 있으며, 고속터미널 맞은편 진주산업대 정류장을 시외버스들이 경유하므로 굳이 시외터미널까지 가지 않아도 시외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 하동역 : 역광장을 등지고 왼쪽 방향으로 걸어서 10분 거리. 하동역은 읍내 동쪽 끝에 치우쳐 있다.
지금까지 내가 가본 지역을 중심으로 터미널과 기차역 사이의 이동 경로를 정리해 보았다. 초행길의 여행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다행이겠는데...
기차와 시외버스 환승이 편리한 역으로는 태백, 광양, 동대구, 오산, 평택, 안동, 정읍, 백양사, 충주역 정도가 있겠네.
3월이다.
여행을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