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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한투어_국제여행

(2013.5.4~10) 하와이 하와이 하와이 하와이!!!! 또 가고 싶은 하와이!

세월이 흘러 흘러 나도 어느덧 결혼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고...

그때로부터 어느덧 반년 남짓 훌쩍 지나버린 지금,

소중하고 재밌는 추억 가득했던 하와이 신혼여행이 계속 생각나는 하루 하루다.

세상사 바쁜 일만 이어지다 보니, 느긋하게 남국의 따뜻한 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며 유유자적했었던 신혼여행의 추억이 더욱 생각늘 수 밖에 없는 요즘.

6개월 묵은 사진첩을 다시 꺼내보았다.

#1. 인천공항에서 밤 8시에 출발, 하와이에 도착하니 아침 10시쯤 되었다.

와이키키 해변 앞에 있는 숙소 "Pacific Beach Hotel" 체크인 시간이 남아 제일 먼저 찾은 해변 벤치 앞 정경.

이제 드디어 하와이구나 라는 실감이 들던 순간. 쪽빛 바다는 덤.

 

#2. 와이키키 해변과 맞닿은 우리 숙소는 16층. 오션프런트 뷰라서 타 객실에 비해 비싸긴 해도 "나이스 초이스" 였다.

 

#3. 호텔방 테라스에서 해가 넘어가는 장면은 아직까지도 뚜렷이 남아 있는 하와이의 아늑한 풍광이다.

 

#4. 진주만 같은 유적지도 좋긴 했지만, 역시 하와이는 가는 곳 마다 눈이 힐링되는 곳.

 

#5. 저 멀리 바다가 펼쳐지는 해안도로 드라이브는 이대로 1000km, 10000km 계속 운전해도 지치지 않을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6. 이런 데 운전하면 기분좋으니까..ㅋ 이정도 인증샷은 기본.

 

#7. 오아후 섬 북쪽 해안을 여유있게 다니다 보면 바닷물 색깔이 이뻐서 금방이라도 뛰어들고만 싶어지는 곳들이 가득했다. 선셋 비치는 그중 백미.

 

#8. 신난 기분은 월드스타와 함께 말춤으로 고고!!

 

#9. 하와이는 중심되는 섬인 오아후 말고도 비행기로 36분 거리인 마우이까지 가봐야 더욱 좋다. 때묻지 않은 자연, 마우이는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10. Road To Hana 라는 꼬불꼬불 해안과 산악을 아우르는 드라이브 코스는 마우이에서 가장 웅장한 풍광을 자랑하는 곳.

 

#11,12 그래도 마우이도 식후경. "Mamas Fish House"라는 제법 유명하다는 해산물 레스토랑도 들렀다. 풀빌라 처럼 이 레스토랑만의 Private Beach가 있는 아주 예쁜 식당이었다. 둘이 합해 110불 정도 나온, 결코 싸지는 않았지만 분위기와 맛이 괜찮았던 그곳.

 

#13 마우이에서는 본격적으로 물 속으로 풍덩 빠져보기로.

 

  

 #14,15 둘다 노느라 정신이 없었음. 오아후 섬 숙소 때문에 마우이를 당일치기로 다녀온 게 많이 아쉬웠을 정도...

 

#16 마우이에서의 애마와 한컷^^ 뒤에 보이는 광경은 "쥬라기 공원" 에서 나오는 풍경과 비슷한데, 실제로 쥬라기공원은 하와이에서 대부분의 컷을 촬영했다고 한다.

 

#17 쥬라기 공원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호놀룰루 숙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국제시장" 입구를 보면 쥬라기 공원 폰트와 비슷한 느낌을 받기도 했다. 여기서 기념품 같은 것들을 많이 사가지고 왔었고, 군것질도 많이 했었는데...

#18 암튼, 아쉬움 속에 푸르른 바다를 뒤로 하고 마우이도 안녕~!!

 

 #19 다시 호놀룰루로 돌아와서....호놀룰루 시내에서는 이처럼 다양하게 훌라춤을 직접 보고 같이 흥겹게 흥얼거리며, 같이 춤추며 즐길 기회가 많았다.

 

#20 어디 멀리 안 가고 숙소 바로 앞 와이키키에서 유유자적하며 노는 것도 좋았다. 숙소에서 가볍게 바다로 나가기 전 찰칵.

 

 #21 또 기분좋으니까 싸이가 빙의.

 

#22 고작 22장으로 하와이에서의 일주일을 정리하는 것은 어불성설. 어불성설이긴 해도 하와이에서의 일주일을 간단히 정리하자면....사진처럼 막걸리의 톡 쏘면서도 구수한 느낌? 여운이 많이 남는 신혼여행이었다.

 

하와이, 또 가고 싶다. Fin.

블로그 끄적임 올만에 느낌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