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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한투어_국제여행

(2011.7.17-7.23_파리도쿄Tour)7/17_파리 입성,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루브르박물관~!! 올해도 어김없이 휴가의 시즌 7,8월이 돌아왔다. 회사도 어수선하고 해서 휴가를 갈 수 있을지 많이 불안하기도 했었는데, 무작정 지르는 게 답이다 싶어 서둘러 일정을 짜고 티케팅을 하고 보니 1~2주가 뚝딱 지나간 듯. 어디를 갈까 망설이다가 결국은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유럽으로 결정! 회사 일은 잠시 접어두고, 매일같이 퍼부어대는 장마로부터도 빨리 벗어나고 싶었다. 출발 전날까지 밤 11시까지 야근 하면서 쌓인 일들을 어느정도 처리하고, 드디어 7월 16일 토요일...7박 8일간의 여행 시작! 2주 정도 전 부터 일정과 가격 등을 꼼꼼히 체크해 봤는데, 성수기라 그런지 가격이 모두 제법 비쌌고, 어떻게 하다 보니 도쿄 경유 파리행 왕복 일본항공 비행기표를 465,000원에 구했는데 텍스가 무려 879,.. 더보기
(2010.8.7~14)호주,홍콩,마카오Tour; 홍콩, 몇번을 와도 지루하지 않은 도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홍콩의 여름을 맛보고 왔다. 역시나 작년처럼 홍콩이 목적지가 아니라 경유지였기는 했지만. 홍콩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 무렵이었다. MTR 셩완역 인근 숙소에 짐을 풀어두고 일단 코즈웨이베이 방향 구경을 나섰다. 홍콩에서 제일 저렴한 교통수단인 트램을 타고 이동. 트램 2층 제일 앞 좌석은 경쟁률(?)이 심해 자리잡기가 힘든데 운좋게도 앉아 갈 수 있었다. 센트럴-애드머럴티-완차이 등 홍콩 섬 북부 빌딩 숲을 시원하게 지나가며 경치를 감상. 홍콩에서 가장 큰 쇼핑몰 중에 하나인 코즈웨이베이의 타임스스퀘어에 들렀다. 작년에도 들른 곳이지만 카메라 고장으로 사진은 못 남겼었는데..각종 명품 브랜드들이 거의 다 모여 있어서 한방에 쇼핑하기 좋다. 오홋. 인셉션 영화 포스터를 한자가 섞인 것으.. 더보기
(2010.8.7~14)호주,홍콩,마카오Tour; 마카오! 포르투갈이 꽤 먼곳은 아니었구만!! 작년에도 홍콩을 다녀왔는데, 올해에도 홍콩을 다녀온 이유는 순전히 단 하나, 마카오에 가기 위해서였다. 작년의 1박 2일간의 짧은 일정동안 느끼지 못했던 재미를 다시 느끼고 싶기도 했고. 여튼 동양 속의 작은 서양이라고 칭하는 마카오에 드디어 입성! 마카오에 가기 위해서는 인천에서 에어마카오를 이용하여 바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비행기가 자주 있는 것은 아니라서 대개 홍콩으로 들어온 다음 홍콩에서 페리를 타고 많이 들어가는 편이다. 나 또한 이 루트를 이용했고. 홍콩에서 페리로 1시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다. 그래도 조금 여유있게 보려면 1박 2일정도가 괜찮지 않을까 싶다. 홍콩의 첫번째 숙소였던 셩완에 있는 페리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마카오행 페리를 타고 가기로 했다. 홍.. 더보기
(2010.8.7~14)호주,홍콩,마카오Tour; 짧게 끝난 Melbourne 구경 Melbourne. 흔히 "멜버른"으로 표기하고 나 또한 그렇게 발음하는게 익숙하다. 허나 현지인들은 "멜번"이라고 발음하더군. "멜버른"이라고 하니까 어디냐고 물어보던데....(멜버른이라고 하면 알아듣는사람은 한국사람, 교포들만...) 암튼,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까지 같은 공간에서 함께 보낸 친구, 알퉁이 대호와 그넘의 와입 되시는 정하를 올만에 보러 도착한 멜버른에 첫 발을 내딛었다. 처음으로 가보는 남반구, 남쪽나라. 대호가 출발하기 전부터 여기 엄청 춥다가 잔뜩 겁을 줬었는데.. 첨에 도착했을 때는 더운데서 와서 그런지 무척이나 시원하다는 느낌이었다. 허나 조금만 있으려니 바닷바람때문인지 금새 한기가 느껴지던 곳. 홍콩에서 아침 9시 반에 출발한 비행기는 약 9시간 반을 달려 멜버른에 무사히 .. 더보기
(2010.8.7~14)호주,홍콩,마카오Tour; Sydney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리지) 호주가 어디 붙어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를 모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던데.. 암튼 전세계적으로 시드니의 상징으로 굳혀진 랜드마크,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를 드디어 다녀와서 직접 보고 왔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 무척 달랐던... 친구가 사는 멜버른에서 시드니까지 나를 데려다준 Country Link 철도. 밤 8시에 출발해서 꼬박 13시간을 달려 아침 9시에 시드니 센트럴역에 도착했다. 기차여행을 좋아하지만, 이렇게 10시간 이상 타본것도 처음이라 느낌이 새로웠던 것도 사실. 기차 내부는 우리나라 무궁화호와 흡사했다. 식당칸도 있고...비싼데다가 밤에 너무 피곤해서 이용해보지는 않았다. 시드니 센트럴역 근처에 있는 Westend Backpackers에 짐을 풀어두고.. 더보기
(2010.8.7~14)호주,홍콩,마카오Tour; 호주 Blue Mountain 트래킹 재작년에 중국 패키지 여행을 다녀온 이후, 매년 한번씩은 해외로 나가서 견문을 넓혀야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리고 작년 홍콩,태국을 다녀온 데 이어, 드디어 올해에도 바깥으로 나가게 되었는 바, 올해는 드디어 적도를 넘어 저 남쪽나라 끄트머리에 있는 호주까지 미치도록 달려갔다 돌아왔다. 사진이 많아서 여행기 또한 오랜 세월이 소요될 듯. 날짜 순이 아니라 그냥 내키는 대로 자판을 뚜드리려니, 공교롭게도 이번 8일간 여행 중 거의 마지막 일정 내용을 제일 먼저 upload하게 되었구만...--;;; 귀국 전날 다녀왔던 시드니 근교의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땅덩어리가 넓은 호주에서 기차타고 2시간 정도 떨어졌다는 것은 엄청 가까운 곳이라고 봐야 하는 것. 시드니의 Central역이 블루마운틴 여행의 출발점이다.. 더보기
(2009.8.6~7)in Hong Kong; 쇼핑의 천국 방콕을 떠나 홍콩을 거쳐 한국으로 돌아가는 여정. 그저 하루 쯤 스쳐 지나가는 여정으로 생각했던 홍콩. 그러나 볼거리는 많았던 곳이었다. 물론, 홍콩을 목적지로 오기보다는 어딘가를 갔다가 오는 길에, 어차피 가는 걸음이니까 잠시 들르는 곳으로는 홍콩만한 곳이 있을까 싶다. 나라 전체가 면세점이라서 쇼핑의 천국이기도 하고. 작년에 중국갔을 때 나라가 엄청 더러운데다가 이것저것 눈살 찌푸릴 만한 일도 많아 홍콩도 중국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오산이었다. 마치 미국의 어느 대도시 속의 차이나타운을 보는 듯 했던 홍콩의 풍경. 영어도 웬만한 곳에서는 통했다. (물론 난 영어를 잘 못하지만)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서 홍콩 시내까지는 공항버스로 50분 정도 걸린다. 처음 타 본 2층버스~!! 2층 제일 앞.. 더보기
(2009.8.5)in Bangkok, Thailand; 방콕 시내 투어 왕궁, 왓 아룬, 왓 포 등 왕궁 주변 사원 유적지를 돌아보고 난 후 시내로 발걸음을 옮겼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훨람퐁 역. 방콕 중앙역이며 서울역처럼 태국 이곳 저곳으로 출발하는 기차역이다. 또한 방콕 지하철의 종착역이기도 하다. 훨람퐁역에 내리기 위해서 지도를 수 차례 보며 여기가 어딘가 재어 왔는데, 너무 헷갈렸다. 다행히 뒤편에 있는 어떤 친절한 부인께서 다음이 훨람퐁 역이라고 이야기해 주어 고마웠다. 훨람퐁 역 정경. 여기에도 어김없이 왕의 전신사진이 걸려 있다. 왕과 왕비의 사진은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풍경. 역 앞은 서울역이나 부산역처럼 택시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훨람퐁역 내부. 지방 곳곳으로 떠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던 곳. 우리나라의 기차역과 구조가 다소 달랐다. "터미널" 식 .. 더보기
(2009.8.5)in Bangkok,Thailand; 방콕의 유적지를 찾아 (왕궁, 왓아룬, 왓포) 태국에서의 3일째, 다음날 아침 일찍 공항으로 나가야 하기에 실질적인 마지막 날이다. 깐짜나부리와 아유타야를 돌아 보았고, 이제 방콕 시내를 돌아볼 때. 방콕에도 왕궁을 비롯한 여러 사원, 유적지들이 있다. 오전에는 유적지를, 오후에는 시내 쇼핑 센터 등등을 돌아보는 여정으로 마무리하면 될 듯. 한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디디엠 전경. 카오산로드 서편에 다소 떨어져 있으며 사장님, 사모님이 엄청 친절하시다. 태국 여행에 대한 팁도 이것저것 얻을 수 있었던 곳. 이곳에서 태국에서의 4박 중 3박을 해결했다. 1박당 든 돈은 100밧! (3,800원) 물론 도미토리형 룸이기 때문에 불편한 것은 어느정도 감수할 수 밖에... 디디엠에서 나와 10여 분 걸으니 왕궁이 보인다. 왕궁 앞은 과거 서울의 여의도광.. 더보기
(2009.8.3)in Kanchanaburi,Thailand;시원한 여름날과 새로운 볼거리! 깐짜나부리 일일트레킹! 혼자 하는 태국 여행. 패키지 여행도 아니고...어디부터 어떻게 보아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다반사일 수 밖에 없다. 나도 처음엔 기차역에 가서 어디가는 기차를 타고 거기 가면 또 무엇을 하고...이렇게 계획을 세웠지만(내 특기이기도 하고..) 배낭여행자의 천국, 방콕의 카오산 로드에는 나같은 여행자들을 위한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일일투어가 잘 되어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곳저곳 갔다 올 수 있는 상품. 아유타야를 비롯, 지금 쓰고자 하는 깐짜나부리까지 재밌게 다녀 왔다. 깐짜나부리는 방콕에서 서쪽으로 차로 1시간 반~두시간 정도 가면 도착하는 지역. 이곳은 미얀마와의 국경지대이다. 과거 태평양 전쟁 시기, 일본에 의해서 태국-미얀마 간 철도가 부설된 곳이고, 그때 난공사 구간에서 많은 사람이 죽기도.. 더보기